지난 토요일 8월 25일, 송파 도서관 아트홀(B1)에서 3번째 과학자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아침에는 촉촉하게 비가 내렸는데, 강연회 시간이 다가오니 똑 하고 그쳐,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맨 위쪽의 귀여운 현수막이 보이시나요?

(조금... 길이가 짧군요;;; 그래도 유일하게 외부 강연회 현수막 중 대문에 뚜둥 걸려 있었답니다.)

 

강연회가 열리는 장소를 알리는 포스터와 강연이 열리는 아트홀에는 '과학자 시리즈'의 강연회임을 알리는 작은 현수막을 더해 놓았습니다. 점심이 막 끝나는 애매한 시간이라 아직 많은 분들이 오지 않은 상태이군요;

이흥우 선생님의 소개말로 시작된 강연회의 세부 주제는 최신 과학 분야인 "뇌과학" 이야기 였습니다.

(헛... 우연히 편집부 리스트와도 주제가 겹쳐 놀랐답니다. 새로이 올리고 있는 "편집부 리스트" 카테고리도 많이 들어와 읽어보세요~)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셨어요.

 1. 뇌는 변화한다.

2. 좋은 뇌는 어떻게 만들지?

  

파트 1. 뇌는 변화한다.

흔히들 뇌는 성장이 끝나면 더이상 자라지 않고, 재생되지 않는 기관으로 알고 있는데요. 뇌가 변화한다니!!

여기서 '뇌가 변화한다'는 개념은 세포수의 개념이 아니었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뇌의 크기로 구분할 수 없다는 것 아시죠?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똑똑했다고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뇌 크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작았다고 하네요.

그럼 뇌에 변화를 유발하고, 똑똑함을 결정 짓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뇌를 구성하는 신경 세포 끼리의 연결 고리 개수라고 합니다.

수 많은 신경 세포(뉴런)는 사진의 그림 같이 수많은 연결 통로(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신경 세포와 세포 사이의 연결 고리를 '시냅스' 라고 합니다.

머리를 많이 사용할 수록 이 '시냅스'의 개수가 많아지고, 굵기와 크기도 커진답니다.

'시냅스'가 많아질 수록 머리를 많이 잘 사용하는 것이 되어,

'머리가 좋다'고 할 때는 이 '시냅스의 개수가 많다' 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시냅스는 뇌에 전달되는 신호가 많을 수록 많이 형성되지만 거꾸로 신호가 작거나 없어지면 사라질 수 있답니다.

시냅스가 점점 없어지면, 세포는 더 이상의 신호를 전달 받지 못하게 되고, 세포 자살로도 연결될 수 있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다양한 감각의 신호를 전달하는 시냅스가 골고루 만들어 지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파트 2. 좋은 뇌는 어떻게 만들지?

 그렇다면 좋은 뇌는 어떻게 만들까요? 뇌는 어릴 수록 더 빠르게 변화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나이에 반비례 하는 셈이지요.

그래서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무엇인가 한 가지를 잘 하는 뇌가 좋은 뇌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조금 달라졌죠?

'혁신' 이라는 단어가 흔한 현대는 무엇인가 '창조하는 뇌'에 주목하고 있답니다.

또한 '소통할 수 있는 뇌', '행복한 마음이 깃든 뇌'를 좋은 뇌라고 한답니다.

 

좋은 뇌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곳에서 머리를 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학생들이 매일 챗바퀴 돌 듯 일정한 곳만 오가는 생활을 하거나, 많은 학원에 앉아 있는다면 좋은 뇌를 가질 수 없다고 충고하셨지요.

새로운 자극이 없기 때문에 머리 속에 남지 않고, 스스로 익힌 것이 아니기에 기억이 오래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매일 1 문제를 풀어도 스스로 낑낑대며 문제를 해결해 보길, 여행을 많이 다녀 보길 추천하셨어요.

또 한 가지만 열심히 파고들기 보다는 어릴 수록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음악도 듣고, 그림도 그려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라구요.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럼 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필요할까요? 한 번 기억된 경험은 작은 자극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그림이 보이시나요? 미술책에 실려 있는 듯한 멋진 그림이었답니다.

이 그림은 누구의 그림일까요?

바로바로!! 강연을 해 주신 이흥우 선생님께서 그리신 그림이었답니다.

 

선생님이 젊으셨을 때는 그림 그리기를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해요.

그림도 그려보고, 색을 배합해 보고 하길 좋아해 화가를 꿈꾸기도 하셨답니다.

지금은 '과학'의 매력에 빠지셔 과학 선생님을 하시지만,

젊었을 적 그림에 대한 경험이 과학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그림을 자주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그림을 그리면 잘 그리신 다면서

어렸을 때 형성된 경험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선생님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 주셨지요.

 여러 경험이 중요하다 이야기 해주시며, 선생님의 경험담을 보여주시자 강연에 참여해 주셨던 어머님들이 눈을 반짝이시며 공감해 주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는 좋은 뇌를 만들기 위해서 행복한 마음이 꼭 필요하다 언급하셨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불평은 스트레스를 만들고, 뇌 자체에도 안좋은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뇌를 쉬이 지치게 만들어 주지요.

아주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아 우리의 뇌가 끊임없이 행복하다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뇌에게 끊임없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지요.)

 

"오늘은 수학 문제를 한 개 더 풀어야지!"

"오늘은 아침밥을 꼭 먹어야지!"

와 같은 아주 간단한 일로 목표를 만들어 성취하는 기쁨을 만들어 주면 우리 뇌는 언제나 행복함에 취해 있을 수 있을거예요.

자모 가족 분들도, 작은 일 하나하나를 성취해 가시면서 우리 뇌를 행복하게 만들어 보세요.

뇌가 쑥쑥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강의가 마무리 되고, 학생들이 많은 질문을 해 주어 더욱 풍성한 강연이 되었답니다.

강연이 끝나고도 남아서 선생님께 궁금한 내용을 질문드리기도 했답니다.

강연이 끝나고, 제일 열심히 질문했던 친구가 선생님께 사인을 받아갔답니다.

사인을 받으며 던진 질문이 압권이었지요.

"선생님은 어디 대학 나오셨어요?" ^^

 

 이번 강연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 전해드리는 강연회 다시보기 어떠셨나요?

같이 하셨으면 더욱 알찬 강연이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다음 9월달에도 강연회를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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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철, 여름방학엔 이런 책을!

 

 

 

여행이다, 피서다, 말도 많은 8월이 돌아왔다.
하지만 진정한 휴가와 여름방학의 의미는 일상에서 떨어져 자신을 되돌아보는 데 있다. 몸만이 아니라 정신도 재충전하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빡빡한 현실과 지쳤다면

좀 더 나은 나를 찾아주는 책의 세상으로 떠나보자!

 

 

 

 

 

[청소년문학 분야]

 

 

 

 

살 빼려고 결심만 100번?!

 

 

『다이어트 학교』, 김혜정

 

 

열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며 비싼 돈 들여 ‘다이어트 학교’에 들어갔지만 학교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고민하는 열다섯 살 소녀의 탈출과 성장기.

 

S라인 몸매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얼마나 힘든가. 게다가 겉보기 등급에 예민한 십대에게 몸은 ‘루저’와 ‘위너’를 규정하기도 한다.

 

홍희도 어릴 때부터 뚱뚱한 몸 때문에 놀림을 받아왔고, 자신도 뚱뚱한 자기 몸을 싫어한다. 만만치 않은 비용과 여름방학의 헌납, 제한된 생활을 받아들이기로 하는 데는 날씬한 몸을 위해 시간과 자유, 그리고 돈쯤이야 얼마든 투자하겠다는 독한 결심이 섞여 있다. 하지만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면 ‘나는 돼지다. 하지만 사람이 될 거다!’라는 구호를 외쳐야 하고, 저녁을 굶거나, 독방에 들어가야 하는 압박이 기다리는 다이어트 학교. 그 속에서 홍희는 ‘아름다운 몸’이라는 목적을 위해 어디까지 양보해야 할 것인지 고민한다.

 

언제까지 어떻게 굶을까 고민하지 말고, 『다이어트 학교』로 먼저 나의 다이어트 마인드에 말 걸어 보는 건 어떨까?

 

 

 

 

흘러가는 시간의 의미를 되찾고 싶니?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은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 걸까? 지나간 시간의 의미란 무엇일까? 매일매일 그저 흘려보내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그것을 바꿔보고 싶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작가 김선영은 『들뢰즈, 유동의 철학』이라는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해 처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와 현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오늘의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 시간의 밀도는 서로 달라진다.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연 온조는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자신의 시간을 팔기 시작한다. PMP 도난 사건 해결부터 자신의 할아버지와 한 끼 식사를 같이 해달라는 부탁까지. 온조는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고, 또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시간의 의미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단정한 문체와 서사적 재미가 합쳐져 좋은 문학 작품이 주는 감동을 만날 수 있다.

 

 

 

 

학교가 싫어 죽겠다면 이 책!

 

 

 


J.J.존슨 『이 소녀는 다르다』

 

 

홈스쿨링만 하며 자란 에비는 자유로우면서도 똑 부러지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줄 아는 소녀다.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리얼 고등학교 생활에 도전려고 결심한 에비. 그런 그녀에게 첫 등교 전날 라자스라는 그린 듯이 멋진 남자아이와 재신다라는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이들의 도움으로 에비는 순탄하게 생애 첫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멋진 남자친구와 예쁜 친구까지. 모든 것을 가진 듯했던 에비는 점점 학교의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규정들과 맞닥뜨린다.

 

선생님들이 직권 남용으로 가하는 억압을 경험한 에비는 학교를 더 좋은 환경으로 바꾸고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에비는 라자스, 재신다와 함께 학교에서 일어난 부당한 행위를 고발하고 익명으로 누구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루토스(PLUTOS)라는 블로그를 만들지만, 처음의 의도와 달리 플루토스는 학생과 선생님을 비난하고 상처 입히는 도구로 변해간다.

 

이 때문에 에비의 학교생활은 엉망이 되고 라자스와의 사랑도, 재신다와의 우정도, 꿈꾸는 미래(코넬 대학)도 위험에 처한다. 에비는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좌절하지만 학교와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나선다. 의미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이 소설의 포인트!

 

 

 

 

 

[실용/에세이 분야]

 


이왕이면 다홍치마!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개그맨 정종철의 와이프 황규림 씨의 다이어트 일기를 모은 책. 황규림은 결혼 5개월 만에 큰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줄줄이 세 아이를 낳는 동안 53kg 이었던 몸무게는 90kg 가까이 늘어났다. 그리고 산후우울증이 심각해져 죽음까지 생각하는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다. 초보 주부의 인간 승리,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자신감을 회복한 감동 사연들이 그녀의 90일 일기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지만 황규림 씨의 다이어트는 잘나가는 여느 여성 연예인의 다이어트와는 사뭇 다르다. 육아와 병행하는 엄마의 소박한 다이어트다. 그녀도 자신을 위해서는 지갑을 쉽게 열지 못하는 보통의 주부이기 때문에 돈 안들이고 천천히, 조금씩, 일상 속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다행히 남편 정종철 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혜라면 특혜였다. 남편의 사랑으로 용기를 낸 그녀는 90일 동안의 힘들고 고독한 다이어트 여정을 일기로 썼다. 매일 밤 욕실에서 변화된 몸을 셀프 카메라로도 찍어 비포 & 애프터도 만들고, 아이들을 챙겨 먹이면서 겪은 숱한 유혹, 체력의 한계 등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하루하루의 변화된 심정을 차곡차곡 담았다. 그래서 20, 30대 여성, 초보주부, 그리고 마흔을 훌쩍 넘긴 여성까지도 더 애틋하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 펼쳐진다.


단 한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몸도 마음도 예쁘고 건강하게, 삶을 행복하게 가꾸려는 그녀의 의지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함께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래 나도 할 수 있다” 황규림 그녀처럼 천천히, 무리 없이 해보자는 용기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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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 교보문고에서 <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저자 황규림씨와 남편 정종철의 다이어트 강연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본 모습.

 

 

 

                                   스마일샷으로 찍었더니 풀샷이 전부 흔들렸어요.(미워할거야. 스마트폰.ㅠ_ㅠ)

                                            하지만 황규림씨의 단정하고 아름다운 옆선이 잘 드러나는군요.

 

 

 

                       황규림씨와 정종철씨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연내용은 요기를 참조해주세요. -> http://cafe.naver.com/cafejamo/18114

 

 

 

 

 

                                                              서로 주거니 받거니 금슬 좋은 두 분.

 

 

 

 

 

 

 

 

 

 

6월 27일 교보문고(목동점) 오후 3시 강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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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선생님과의 만남은 자음과모음 사옥 5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3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2시 20분 쯤에 시작해 예정보다 길게 2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 많은 분들이 불참하셔서 소소하게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더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책을 읽고 느꼈던 감상도 함께 공유할 수 있었고, 선생님께 궁금했던 것도 잔뜩 질문할 수 있었거든요. ^^

 

 

멀리 청주에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해오셔서인지 청소년들의 고충을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책 읽기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이 무척 공감되었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중학교에서 김동리의 <감자>를 읽어야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청소년문학"이라는 장르가 생겨나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외국에 비하면 한참이나 늦게 시작됐지만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김선영 선생님과 같은 작가분들이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시간"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어색함 없이 잘 담아내신 김선영 선생님.

앞으로 선보일 작품들에도 철학적 주제를 녹여내실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후의 작품들도 빨리 만나보고 싶을 만큼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

 

 

 

엄마가 내일 아침 무슨 반찬을 해줄까도 희망이고, 다음에 어떤 여자친구를 만나게 될까도 희망이지 않냐며

절망에 빠진 친구를 위로하는 아들의 통화를 듣고 "그래,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는

말씀도 하셨죠. ^^

 

정말 오랜 시간 독자들과 "소통"하시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싸인까지 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었습니다. ^^

 

 

 

 

 

웃음이 너무 예쁘신, 시원시원 호탕하신 김선영 선생님과의 만남의 시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5월 19일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자음과모음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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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

지난 10일 그 시상식 현장의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

 

 

행사는 예쁘고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자음과모음 북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북카페 야외 테라스를 이용했는데요. 반응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

 

 

소설가이자 자음과모음R 편집위원이신 김형수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김형수 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시상을 맡아주신 문학평론가 박경장 선생님, 축사를 해주신 소설가이자 자음과모음 R편집위원 이상권 선생님,

심사평을 해주신 문화평론가이자 자음과모음R 편집위원이신 박권일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자음과모음 앞으로 도착한 수많은 후보작 중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가장 먼저 접하신 분은 누구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박권일 선생님이셨답니다.

야심차게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제정했는데 그에 걸맞는 작품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으셨다는

이상권 선생님은 <시간을 파는 상점>을 보시고는 이제 됐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셨다고 합니다. :) 

 

 

 

한눈에 느낌이 오시나요? 바로 시상식의 주인공이신 김선영 작가님과 가족분들입니다.

김선영 작가님의 시원시원하고 재치있는 수상소감 덕분에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

 

 

이 분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김선영 작가님의 자제분들입니다. 연예인 뺨치는(?) 예쁜 따님과 멋진 아드님까지 두셨는데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까지 거머쥐신 김선영 선생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

 

 

 

가족적인 분위기와 적당히 짧은(?) 식순 덕분에 모든 분들이 대만족을 하셨다는 후문이 있었답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준비된 부페 음식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고요. ^^

 

 

왼쪽부터 이택광 선생님, 박권일 선생님, 박경장 선생님, 김선영 선생님, 김형수 선생님, 박상률 선생님, 이상권 선생님.

벌써부터 제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 기대되네요.

2012년 9월 30일까지 접수받고 있사오니 좋은 작품 많이 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김선영 선생님의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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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의 유쾌한 수다쟁이 써니 인사드립니다.

 '3월입니다! 여러분' 하고 반갑게 인사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의 남은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얼마남지 않은 것을 보며 역시 '시간은 못말려' 하고 한숨을 지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3월 중순이 되기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왜냐구요? 꼭 가고 싶던 콘서트가 3월 중순에 있었거든요!
여느 콘서트와는 비교가 안되는 특별한 콘서트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3월 16일 목요일, 북카페 자음과모음에서는 '위로'의 대명사 이철환 작가님과 미모의 여성 듀오 밴드 '색상표'를 모시고
북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름하야 <위로 콘서트>. 이름만 들어도 따뜻해지는 느낌이죠?
(행사를 진행한지 무려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후기를 올리는 못난 저를 용서하십시오. 흑흑)

 보통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때는 준비 시간이 길지 않은데, 이 날은 악기 세팅부터 시작해, 자리 세팅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느라 보통때보다 더 분주했습니다. 그래도 그 분주한 와중에 저는 흐뭇하게 무대를 바라보며 콘서트의 전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하아- 무척 흐뭇했습니다.

  삼삼오오 콘서트에 초대되신 분들이 오시면서 현장을 활기를 더해갔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한 <위로>책은 대단히 인기여서 넉넉히 도서를 준비해둔 것이 안심이 되었답니다~

 본격적인 콘서트 현장 스케치에 앞서, 이 날 공연을 진행하신 프로젝트 듀오 <색상표> 밴드를 소개해드릴게요.
밴드의 섭외 경위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위로>책을 담당하신 편집자분께서 우연히 <색상표>의 공연을 보셨는데, 한 눈에 반하셨데요.

또한 <색상표> 공연과 이철환 작가님과 맞는 듯하여 섭외를 요청을 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이 날 공연을 같이하게 된 것이라네요.  

 실제로 뵈면 두 분다 늘씬하고 미인이세요~ 콘서트 전에 인터뷰까지 하시던데, 조만간 홍대 여신으로 등극하시는 것은 아닐런지

 이 날 불러주신 곡들은 다수가  자작곡 이었는데요, 가사가 참 와닿는 것이 많았어요.
'이건 내겐 어룰리지 않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구나'라는 다소 솔직한 가사도 기억에 남아요~ 또한 보컬이 허스키 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어서, 듣는내내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관객들의 표정도 심상치 않았답니다. 다들 한 눈에 반하신듯하였죠~ 북카페에 울려 퍼지는 보컬과, 은은한 악기소리의 울림은 정말 환 to the 상 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앵콜곡으로는 장기하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서 그런지 다들 어깨를 들썩이시더라구요~♪

 이 무르익은 분위기를 타고 오늘의 메인 '이철환'작가님을 모셨는데요, 다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앞서 음악으로 분위기를 UP하고, 작가님과 편집자분이 대담을 나누는 식으로 토크를 진행하였는데요. 작가님께서는 어제 '위로 콘서트'를 생각하시며 설레셔서 잠을 이루지 못하셨다는데도, 말씀은 참 잘하시더라는..

 이철환 작가님의 <위로>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작가님께서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신 책이에요.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향한 작가님의 '위로'가 가득한 이 책은, 작가님께서 여러가지 의도를 가지고 만드신 책이랍니다.

 특히 위로 책의 주요 키워드는 '공감'입니다. 이날 토크의 테마도 '공감'이었습니다.
상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진심어린 격려가 진짜 위로라는 것에, 저는 깊게 공감했어요.
상대가 하는 위로를 의심하며, 경계한 자신을 돌아보며 혹 '나'는 누군가에게 진짜 위로를 건넬만큼 진실 된 사람이었는지 반성해보았어요.

 참, 작가님께서는 특유의 이야기 방식이 있으신데요. 일명 '질문에 대한 답을 비유로 들어서 답하기.' 단순히 질문에 대한 대답만 하시는게 아니라, 일화를 들어 말씀하시는데, 이 일화들이 정말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에요! 작가님께서는 '고수들이 하는 선문답과는 차원이 달라요'라며 칭찬에 손사래 치셨지만, 분명 청중을 위한 작가님의 배려 화법이 아닐까 싶었어요~

 예정대로라면 한 시간 반에 그치는 행사인데 이 날은 작가님의 서프라이즈 선물덕에 무려 2시간이 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청중 모두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작가님의 서프라이즈 선물은 바로! 작가님의 즉석 공연! 무려 기타 반주도 직접하셨답니다~

 현재 작가님은 지금 기타를 배우고 계신데, 이 날 무대를 위해 담당 편집자도 모르게 열심히 준비하셨다고 해요. 작가님의 손글씨로 빼곡하게 코드가 나열되어있는 악보를 보고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작가님 최고!

 수줍게 자리에 앉으셔서 기타 줄을 몇 번 튕기시곤 'yesterday~♪'하시는데. 자연스레 '우와~'하는 탄성이 나오더라구요!녹화해서 들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러울 정도에요! 한 곡 다 마치시자 마자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등대지기'까지 불러주셨어요.

 작가님이 노래하시는 것은 여느 만남에서는 흔히 보실 수 없는 진귀한 구경이기에 다들 앞에 나와 촬영을 하시더라구요~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 황홀한 무대였습니다.

 작가님의 즉석 공연을 끝으로 인사를 마치고 사인회를 가졌는데요. 세상에, 사진 속의 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였습니다.

 이 날 작가님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셨어요. 책의 구절로, 작가님의 따뜻한 눈 빛으로, 깜짝 공연으로,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하신 싸인으로 참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셨으리라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이런 '위로' 라면 그 아무리 먼곳이라도 달려가서 받고 싶지 않으세요?   

 

 저 또한  이 포스팅을 통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 전하는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였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카페 회원님들과 소통하려는 저 써니에게 마구마구 다가와주세요! 이 한 몸 열심히 움직여 '위로'와 '기쁨'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며, 즐거운 포스팅으로 또 인사드릴게요~ 다들 Have a Bookday~

 
Posted by 자음과모음 jam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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