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의 백영옥 작가님의 짧지만 담백한 책 이야기

인터파크 <명사의 서가 - 백영옥 작가 편>을 소개합니다. ^0^


 

◎ 글 이야기 

 독서광이었던 나는 대학 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황학동과 신림동 근처의 헌책방들을 돌아다니곤 했었다. 헌책방. 책들의 무덤. 먼지가 풀풀 날리는 어둑한 그곳에 들어가면 유독 책의 종이들이 삭는 기이한 냄새가 진동했다. 나는 그것이 활자가 썩고, 죽어가며 마지막에 내뿜는 냄새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좋아해서 한때 서점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 서점이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책들이 ‘여산통신’이란 곳에서 배달돼 내 책상 옆에 한가득 쌓이곤 했었다. 사람으로 치면, 막 태어난 책들의 주민등록증을 새롭게 기록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던 그때, 책은 그저 책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내게 깃발 같은 것이 되어주었다.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죽는 것처럼 책에도 생로병사가 있고 연대기가 존재한다. 책은 그저 책이 아니라, 내 곁에 늘 살아 있는 친구처럼 느껴진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것을 기록했던 사람이 느꼈던 감정 때문만은 아니다. 내 가방 속에는 늘 한 권의 책이 들어 있다. 잠들기 직전 나는 책에 밑줄을 긋거나 귀퉁이를 접으며, 내 삶이 책 때문에 더 좋아졌다고 믿었다. 아마도 그런 믿음 때문에 결국 책을 쓰는 사람이 되었던 것 같다.

 

◎ 프로필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산문집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장편소설 『다이어트의 여왕』,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 등이 있다. 2012년 7월 세번째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을 출간하였다. 

 

그. 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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